• 아시아투데이 로고
한·중 예술인, ‘코로나19’ 극복 위한 음원 공개

한·중 예술인, ‘코로나19’ 극복 위한 음원 공개

기사승인 2020. 02. 25. 18:2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코로나19' 한중 음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중 예술인들이 '모두가 함께 힘을 내자'는 염원을 담은 응원곡을 발표한다.


미디어피아(대표 김문영)와 SW아트컴퍼니(대표 성용원)는 24일 유튜브를 통해 ‘모두의 승리를 위하여’와 ‘일어나라, 우한이여’를 공개했다.


이는 김지현 상명대학교 음악학부 교수가 중국 우한에 갇힌 제자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중국인과 세계인들에게 노래로 힘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했다. 소식을 들은 성용원 대표와 김문영·김홍국 시인, 윤교원 한류TV서울 대표가 함께 힘을 모았다.


'모두의 승리를 위하여'는 김문영 시인 작사·성용원 대표가 작곡한 행진곡 풍으로 중국 가수들이 직접 번역해 중국어와 한국어 버전으로 만들었다. '일어나라 우한이여'는 김홍국 시인 작사, 성용원 대표의 작곡으로 소프라노 김지현의 독창과 중국 제자들의 합창으로 편성했다.


앨범 제작에 참여한 노홍여(卢泓予) 교수는 “한국 여러분들께서 중국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중국인으로서 감동을 많이 받았다. 이 노래가 중국인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티저 영상으로 발표한 곡들은 뮤직비디오를 포함해 오는 3월 10일 정식으로 발매하며, 윤교원 한류TV서울 대표를 통해 중국 음원 서비스에도 무료로 제공한다. 미디어피아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제작·지원, 유튜브·위쳇 등 미디어 플랫폼을 이용해 중국을 비롯해 전 세계로 송출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