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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새 사외이사 후보로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오규택 교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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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새 사외이사 후보로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오규택 교수 추천

조은국 기자 | 기사승인 2020. 02. 2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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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만료된 유석렬·박재하 이사 후임
금융지주사 중 첫 여성 사외이사 2명
KB금융 사외이사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 오규택 중앙대 교수
KB금융지주가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과 오규택 중앙대 경영경제대학교 교수를 추천했다. 이들 후보는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유석렬 사외이사와 박재하 사외이사 후임 인사이다. 특히 권선주 전 행장이 3월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되면 KB금융은 7명의 사외이사 중 2명의 여성 사외이사를 보유하게 된다.

KB금융은 25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을 열고 권선주 전 행장과 오규택 교수를 2년 임기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또 스튜어트 솔로몬, 선우석호, 최명희, 정구환 사외이사는 임기가 오는 3월 종료되는 만큼 1년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했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인 권선주 후보는 기업은행에서 리스크관리본부장, 금융소비자보호센터장을 거쳐 여성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은행장을 역임한 금융경영 전문가이다. 오규택 후보는 공인회계사이자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 교수로 모아저축은행, 키움증권 등에서 사외이사로 재임했었고, 공적자금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한 금융 및 재무 분야 전문가다.

KB금융이 새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한 데는 유석렬 사외이사와 박재하 사외이사의 임기가 3월 끝나기 때문이다. 이들은 5년 임기를 모두 채웠다.

KB금융은 지난해 12월부터 사외이사 후보 추천 프로세스를 가동했다. 주주와 외부 기관으로부터 후보를 추천받아 후보군을 구성한 뒤 외부 인선자문위원의 평가 및 평판조회 등 거쳐 숏리스트로 압축했다. 이어 사추위에서 자격검증 및 사추위원 투표를 통해 두 명의 후보를 추천했다.

KB금융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사회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2015년에 선임된 김유니스경희 이사가 2018년 퇴임하자, 최명희 이사를 선임하는 등 여성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전통을 이어나갔다. 이번 사추위의 추천 후보가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되면 국내 금융지주사 중 여성 사외이사 2명이 재임하는 최초의 사례가 될 전망이다.

KB금융 이사회 관계자는 “이사회가 전문성, 직업, 성별 등 여러 방면에서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고 그 결과 사외이사의 전문분야가 금융경영, 재무, 회계, 리스크관리, 법률·규제, 소비자보호 등으로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며 “외국국적 사외이사·여성 사외이사도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이사회의 다양성이 잘 갖추어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추위의 결정이 이사회의 다양성을 한층 더 제고하고 여성의 사회적 진출 및 이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 2명과 중임 사외이사 후보 4명은 오는 3월 개최 되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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