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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방지” 유재석→박해진 등 ★들의 릴레이 선행

“코로나19 확산방지” 유재석→박해진 등 ★들의 릴레이 선행

기사승인 2020. 02. 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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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들의 기부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개그맨 유재석은 최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에 동참했다. 협회측은 “유재석이 최근 코로나19의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배우 이병헌과 연예계 대표 공식 커플인 신민아·김우빈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각각 1억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과 노인, 저소득층 가정, 방역물품이 필요한 의료진 등 전국 각지의 국민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배우 김고은·박서준이 각 1억원, 배우 이영애, 방송인 장성규가 각 5000만원, 가수 이승환이 3000만원, 방송인 이혜영, 배우 윤세아가 각 1000만원을 기부했다.

배우 박해진은 지난 23일 진행된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의 ‘국민예방 코로나19안전수칙’ 영상촬영에 직접 출연, 영상 출연료와 제작비를 전액 기부했다. 또한 현재 촬영중인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 촬영팀을 위해 일회용 가글 500개와 마스크 1000장을 기부했다.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황지선 대표는 26일 아시아투데이에 “촬영팀을 위해 한 달 동안 준비했다. 촬영 현장에도 1회용 가글과 마스크를 지원하며 불안감을 잠재우고, 안전수칙을 지키며 촬영하는 모범사례가 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수들 역시 리메이크 앨범과 기부로 선행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선미는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고(故)이화자의 ‘화류춘몽’ 리메이크한 송가인은 음원 수익을 전액 기부하며 코로나 확산 방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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