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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 2021, 내년 미국·일본·대만서 열려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021, 내년 미국·일본·대만서 열려

기사승인 2020. 02. 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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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공식 홈페이지 캡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주최해 세계 야구 최강국을 가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21’이 내년 3월 미국과 일본, 대만에서 각각 열린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내년 5회째를 맞는 WBC의 개최지를 발표했다.

WBC는 내년 3월 9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 일본 도쿄돔, 대만 타이중의 인터콘티넨털구장과 타오위안 인터내셔널구장에서 본선경기를 치른다.

타이중 인터콘티넨털구장에선 3월 9∼13일 A조 조별리그가 열리고 도쿄돔에선 같은 기간 B조 조별리그가 진행된다. C조 조별리그는 3월 14~18일 체이스필드에서, D조 조별리그는 3월 15~19일 말린스 파크에서 각각 벌어진다.

20개국이 한 조당 5개 팀, 4개 조로 나눠 경쟁한다. 각 조 1, 2위가 8강 라운드에 진출한다. A·B조의 8강 라운드는 3월 16∼17일 도쿄돔에서, C조와 D조의 8강 라운드는 3월 20∼21일 말린스 파크에서 각각 치러진다. 각각의 8강 라운드 상위 1, 2위를 차지한 4개 팀은 챔피언스라운드에 진출해 3월 22∼24일 말린스 파크에서 우승을 다툰다.

조 편성과 세부 일정 등은 다음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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