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의 내용을 브리핑하고 있다./연합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노원병에 이준석 최고위원(35), 광진갑에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35), 도봉갑에 김재섭 같이오름 대표(32)를 각각 공천했다고 밝혔다.
최연우 공관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래통합당 공관위는 도전하는 청년에게 맞춤 공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공관위원은 “기성 정치의 틀을 깨고 혁신 디엔에이(DNA)로 국회와 당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새로 만들 역동적 후보를 수도권 중심에 도전해 이기도록 하겠다”면서 “청년 후보들은 통합당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로 퓨처메이커(Future maker)로 부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미래를 만드는 사람들은 45세 미만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희망 지역구를 접수해 엄정하게 선발했다”고 덧붙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