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울 양천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신월3동 거주 26세 여성 ‘은평성모병원 방문’

서울 양천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신월3동 거주 26세 여성 ‘은평성모병원 방문’

기사승인 2020. 02. 27. 07: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양천구청 페이스북
서울 양천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양천구청 페이스북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양천구에서 알려드립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양천구 측은 "2월 26일 저녁 양천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확진자는 신월3동에 거주하는 A씨(26세, 여)로 지난 2월 10일 은평성모병원을 방문한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A씨는 지난 2월 25일(화) 양천구보건소에서 검체채취 후 26일(수)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국가지정병원인 서울대병원으로 이송조치 하였으며 주변 소독을 즉각 실시하였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동거인 1명은 자가격리 중이며 검체채취를 의뢰하였습니다"라며 "양천구는 앞으로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에 적극협조하고 동선을 정확히 파악해 신속히 공개하겠으며,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후속조치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양천구 측은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양천구민께서도 손씻기, 마스크 쓰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가급적 외출을 삼가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