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보합 출발 뒤 반등…개인 ‘사자’에 2080선 강보합세

27일 소폭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 반등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6포인트(0.24%) 오른 2081.83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2.90포인트(0.14%) 내린 2073.87로 개장한 뒤 장 초반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99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13억원, 기관은 40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18%), SK하이닉스(0.42%), 삼성바이오로직스(0.31%), LG화학(0.51%), 셀트리온(0.29%), 삼성물산(0.90%) 등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NAVER(-0.53%)가 약보합세, 현대차, 삼성SDI는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86%), 섬유의복(1.11%), 유통업(0.76%), 의료정밀(0.63%) 등이 오름세고 통신업(-058%), 전기가스업(-0.50%), 금융업(-0.33%) 등이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88포인트(0.44%) 오른 657.51을 나타났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2포인트(0.00%) 내린 654.61로 출발해 강보합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32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8억원, 8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에이치엘비(0.77%), CJ ENM(2.03%), 펄어비스(0.06%), 스튜디오드래곤(1.03%), 에코프로비엠(0.91%), 메디톡스(0.59%), 원익IPS(0.15%), SK머터리얼즈(0.15%) 등이 상승세고 셀트리온헬스케어(-0.73%), 케이엠더블유(-0.37%)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제약(2.20%), 기타 제조(1.86%), 종이목재(1.33%), 방송서비스(1.19%) 등이 강세고 인터넷(-2.20%), 섬유의류(-1.19%), 통신서비스(-0.11%) 등이 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1.9원 내린 1215.0원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