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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얼라이언스, 신규 커넥팅 파트너로 타이스마일항공 선정

스타얼라이언스, 신규 커넥팅 파트너로 타이스마일항공 선정

기사승인 2020. 02. 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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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스마일항공
25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타이항공 본사에서 개최된 기념식 행사에서 제프리 고 스타얼라이언스 대표(왼쪽 두번째)와 수메드 담롱차이탐 타이항공 회장(가운데), 차리타 릴라윳 타이스마일항공 대표(왼쪽 네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25일(현지시간) 타이스마일항공을 신규 ‘커넥팅 파트너’로 선정하고 방콕에서 공식 행사를 가졌다.

타이스마일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의 두 번째 ‘커넥팅 파트너’가 됐다. 2017년 5월 처음으로 선보인 커넥팅 파트너 모델은 스타얼라이언스의 정식 회원사는 아니지만 스타얼라이언스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비회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러한 방식의 협업은 태국 항공사 가운데 최초이다.

타이스마일항공은 현재 9개국 32개 도시로 매주 396편 이상의 항공편을 띄우고 있다. 타이스마일항공의 영입을 통해 스타얼라이언스는 기존에 회원사가 운항하지 않던 취항지 10곳을 새로이 추가하게 됐다.

이날부터 타이스마일항공과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간 환승 여정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탑승시 연결 발권과 수하물 수속은 물론 스타얼라이언스 실버 및 골드 등급에 따른 우수 회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출범 초기에는 타이스마일항공과 오스트리아항공·루프트한자·스위스항공·타이항공 간 환승 시 위 혜택 이용이 가능하며, 타 회원사로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제프리 고 스타얼라이언스 CEO는 “타이스마일항공이 신규 커넥팅 파트너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통해 스타얼라이언스 고객이 한 층 강화된 아시아 지역 네트워크와 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향후에도 ‘커넥팅 파트너’ 제휴를 확대해 나갈 방침으로, 영입 적합성을 평가하기위한 심사는 회원사 네트워크를 기준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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