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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중소벤처청, 연매출 120억원 이하 제조업에 5000만원 지원

대전·충남중소벤처청, 연매출 120억원 이하 제조업에 5000만원 지원

기사승인 2020. 02. 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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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 대전충남중기벤처청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제조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진단과 평가를 거쳐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을 패키지 형태로 묶어 최대 5000만원까지 바우처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의 제조 소기업으로 기업은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3개 분야 14개 프로그램 중 분야별 1개씩 최대 3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정부 보조율은 매출액 규모에 따라 50%에서 90%까지 차등 지원(50억원 초과 120억원 이하 50%, 10억원 초과 50억원 이하 70%, 3억원 초과 10억원 이하 80%, 3억원 이하는 90%까지)하며, 자금조달이 어려운 소기업일수록 지원 비율이 높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발급받은 바우처를 희망하는 서비스 수행기관(제조 혁신 바우처 플랫폼에 등록된 572개 기관)에서 사용하고,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 등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1차와 2차(6월에 신청을 받아 12억원 지원)로 나눠 지원하며 1차 사업은 다음 달 6일까지 신청을 받아 28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사업공고(2월 17일)를 확인한 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환철 대전충남벤처청장은 “여러 가지 애로를 겪고 있는 제조소기업이 기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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