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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코로나19 음성판정’에 한숨돌린 쌍용차…재택근무 등 방역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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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코로나19 음성판정’에 한숨돌린 쌍용차…재택근무 등 방역강화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2020. 02. 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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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공장 직원 음성판정…잠복기 고려해 2주간 격리
생산라인 재휴업 상황 모면…방역 강화에 재택근무도 실시
쌍용차전경
쌍용차 평택공장 전경/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코로나19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해 자가격리 중이던 평택공장 직원이 음성판정을 받으면서 공장 재휴업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모면했다. 지난주 대구를 방문했던 해당 직원 가족이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음에 따라 그 동안 쌍용차는 혹시 모를 감염 확산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워 왔다.

27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주 자택격리에 들어갔던 해당 직원은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쌍용차 관계자는 “해당 직원은 지난 주 대구 소재의 집을 방문하고 평택으로 돌아온 후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 및 모니터링을 해왔다”며 “다만 이상 증상이 없어 평택공장의 폐쇄나 다른 직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일단 쌍용차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코로나19 여파로 협력사의 중국내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됨에 따라 전선 뭉치 부품인 ‘와이어링 하네스’ 수급에 차질을 빚으며 평택공장 가동 중단을 겪은 쌍용차로서는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올 경우 생산 차질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특히 쌍용차는 판매량 감소와 재무상태 악화로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또 다시 공장 가동이 멈출 경우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수 있었다.

쌍용차는 지난해 해외 수출 판매량이 전년 대비 19.7% 줄어든 총 2만7446대에 그치며 계속되는 판매량 감소를 겪고있다. 지난 달 내수 시장에서는 5557대를 판매하며 전년동기 대비 36.8%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쌍용차의 대주주인 마힌드라의 파완 고에카 사장은 2022년까지 3년간 5000억원을 투입해 쌍용차의 경영을 정상화시키겠다고 밝혔지만 이마저도 아직까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쌍용차는 코로나19로 인한 평택공장의 추가적인 가동 중단을 막기 위해 방역 강화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음성 판정을 받은 직원에 대한 자가격리도 잠복기를 고려해 2주간 이어진다. 쌍용차 관계자는 “평택공장의 방역을 강화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쌍용차 전체 임직원 가운데 임산부에 한해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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