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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4번째 확진자 발생…동선 공개

용인시, 4번째 확진자 발생…동선 공개

기사승인 2020. 02. 2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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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4번째 환자는 2번째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용인시와 역학조사관은 기흥구 마북동에 거주하는 4번째 확진자의 동선 파악에 나섰다.

용인시는 50대 남성인 이 확진자는 2번째 확진자와 같은 직장인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포스코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스코건설은 해당 현장을 일시 폐쇄했다고 밝혔다.

A씨는 23일 오전부터 발열 증상을 보였고, 25일 감기 증상으로 병원진료를 받았다. 26일 오전 11시38분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서에서 검체채취, 27일 오전 8시 양성판정을 받은 A씨는 마북동 자택에 격리된 상태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0시32분 GS25(구성효성점), 오후 2시38분 마북동 마트킹(대형마트)를 방문했다. 이날 오후 6시28분 인근 롯데리아와 오후 10시13분 보정동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방문했다.

23일 오후엔 GS25(구성효성점)을, 25일 우리들청소년과와 셀메드주오약국을 방문했다. 26일 오전엔 발열증상을 보여 기흥구보건소를 찾았고, 다음날인 26일 오후 GS25(구성효성점)를 방문했다. 이후 27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가 방문한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임시폐쇄됐으며, 용인시와 역학조사관은 A씨의 동선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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