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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5억원 및 의료용품 기부

효성,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5억원 및 의료용품 기부

기사승인 2020. 02. 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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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회장(대표 프로필)
조현준 효성 회장./제공=효성
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5억원과 의료용품을 전달한다고 27일 밝혔다.

효성은 성금과 함께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구호현장에 필요한 의료용 장갑 5만 켤레와 손소독제 3000개 등 긴급 의료용품도 지원키로 했다.

전달된 성금과 의료용품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우리 사회가 코로나19라는 예상하지 못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전 임직원들과 함께 동참하겠다”며 “특히 일선 현장에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헌신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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