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는 '소환하라 1999'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은 슈가맨에 대해 "1999년 데뷔한 오리엔탈 발라드의 여왕"이라고 소개했다.
가수 겸 배우 장나라는 영상을 통해 "'발라드 가수'하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최고로 뽑히는 분이다. 제 친구를 '슈가맨3'에서 꼭 볼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제보했다.
이후 이수영이 히트곡 '라라라'를 부르며 유재석팀의 슈가맨으로 등장, 89불을 기록했다.
이수영의 등장에 일부 관객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JTBC '슈가맨3'는 대한민국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그들의 전성기와 히트곡, 가요계에서 사라진 이유와 행방 등을 알아보는 것은 물론 슈가맨의 히트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 시켜 승부를 겨루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