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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KT&G, 중동수출 우려 해소…고배당주로 투자매력도 ↑”

키움증권 “KT&G, 중동수출 우려 해소…고배당주로 투자매력도 ↑”

기사승인 2020. 02. 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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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KT&G가 전일 알로코자이와의 상품공급 재계액을 체결, 중동 수출 부진 등 그동안의 우려를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며 고배당주로서 투자 매력도를 높게 평가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28일 “KT&G가 2027년 6월30일까지 약 7년 4개월 동안 최소 2조2500억원 수준의 당배 제품을 알로코자이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 시장에서 가지고 있던 알로코자이와의 재계약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했고, 최소 연간 3000억원 이상의 중동향 수출 규모에 가시성이 생긴 상황이라 시장의 신뢰가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 중동향 수출이 전혀 없었던 점을 고려, 분기별 전사 실적 모멘텀도 올 하반기로 갈수록 강화될 가능성도 높게 봤다.

올 하반기 KT&G의 수출담배 매출 성장률은 40% 수준으로 예상하고, 올해 연간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9% 신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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