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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코로나19 감염 예방 위해 재택근무 시행

공영홈쇼핑, 코로나19 감염 예방 위해 재택근무 시행

기사승인 2020. 02. 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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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은 공적 마스크 판매 채널로 지정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생방송 차질을 근절하고자 임직원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부서별 업무 성격 및 인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재택근무가 실시된다. 재택근무의 운영 형태는 종일/A조·B조 3가지로 나눠 운영된다.

업무상 회사에서 작업이 필요한 부서느 A·B 2개 조로 나눠 근무하게 된다. 재택근무 시간엔 자택에서 전화 및 시스템 대기를 원칙으로 한다. 재택근무 A조는 회사 근무 시간 오전8시부터 오후1시, B조는 오후 2~7시다.

생방송 진행의 필수 인원은 방송시간에 따라서 별로도 정한다. 임산부 직원에 대해선 종일 재택근무로 한다. 시행 기간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추이에 따라 1주일 단위로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회사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 대책에 있어 공적 유통채널로서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와 공동 협조해 마스크 수급 및 판매 방송에 임하고 있다.

또한 안전상황실 및 코로나대응TF를 운영해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관리를 하고 있다. 임직원 체온 점검 및 마스크 종일 착용, 업무영역 전체 방역 실시, 내외부인 특정 지역 방문 및 접촉 여부 확인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재택근무를 통해 마스크 판매방송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국민들께 신속한 마스크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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