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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신천지 신도’ 217명 유증상…2164명 대구·경북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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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신천지 신도’ 217명 유증상…2164명 대구·경북 방문

우종운 기자 | 기사승인 2020. 02. 2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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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관련해 서울 소재 신천지 신도 2만8317명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217명이 유증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들에게 각 구청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를 채취할 것을 안내했다.

시는 중앙정부로부터 서울 소재 신천지 신도 명단을 넘겨받아 전수조사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서울 소재 신천지 신도 2만8317명 중 95%인 2만6765명이 전화에 응답했다. 통화를 시도했지만 통화하지 못한 인원은 1485명이다.

응답자 가운데 유증상자라고 답한 인원은 217명으로 시는 이 중 이미 검체 채취를 마친 31명을 제외한 186명에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을 것을 안내했다. 시는 이들의 검사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최근 14일 동안 대구·경북을 방문했거나 확진자가 나온 과천 예배에 참석한 인원은 2164명이었다. 시는 각 구청 보건소에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자가격리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시는 신도 가운데 노령자 및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과 교사 및 어린이집 종사자 등 시민 접촉이 많은 직업을 가진 인원 3545명에게 ‘자율적 자가격리’를 권고했다.

시는 통화가 이뤄지지 않은 신도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으며 이날 2차 전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시는 2차 조사에서도 통화가 연결되지 않으면 경찰과 합동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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