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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취임…국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누릴 있도록 최선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취임…국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누릴 있도록 최선

기사승인 2020. 02. 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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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신임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취임/사진제공=수자원공사
박재현 인제대 교수가 제 15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8일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이 공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박재현 사장은 취임사에서 “국내 최고의 물 전문기관 노하우를 기반으로 홍수, 가뭄 등 물 재해에 대응하고, 취약한 지방상수도를 선진화로 개선해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해외사업 추진 및 국제협력 체계 구축, 국제 공조를 통한 대북 협력 사업 준비와 부산EDC 스마트시티의 성공적 조성으로 스마트한 물 관리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 박 사장은 “4대강 보와 하구둑의 자연성 회복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민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물 관리위원회와 환경부를 지원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임 박 사장 취임식은 전국적인 코로나 19 확산으로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전환된 국내 상황을 감안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온라인 영상을 통해 전 직원에게 취임사를 가졌다.

박재현 신임 사장은 1966년생(만53세), 서울대학교 토목공학(수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인제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낙동강 통합 물 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물 관련 다양한 활동으로 수자원 전문가로 평가받아 왔다. 임기는 2020년 2월 28일부터 2023년 2월 27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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