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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관내 신천지 신도대상 긴급 전수조사 완료

함양군, 관내 신천지 신도대상 긴급 전수조사 완료

기사승인 2020. 02. 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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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신천지 신도 84명 유증상자 없어...촘촘한 방역망 확산방지 주력
경남 함양군은 27일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정부에서 제공한 관내 신천지 신도에 대해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함양군에 따르면 정부에서 제공한 신천지 신도 명단과 관내 신천지 교회의 협조를 통해 총 84명의 신도 대상자를 확인했다.

신천지 신도 대상자는 ‘코로나19 방역 관련 긴급 유선 설문조사’를 통해 성실하게 답변을 완료하였으며 이 조사에는 군 관계자 및 신천지 관계자 등 5명이 참여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대구 남구 대명동 소재 신천지교회 예배 및 행사 참여여부, 경북 청도 등 최근 코로나19 국내 주요 발생지 방문 이력 등을 묻는 전수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 유증상자는 없음을 확인하고 미조사자 2명의 경우 군복무와 업무상 해외 거주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앞으로 신천지 신도에 대한 추가 파악 등 지속적으로 능동감시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민들도 마스크 착용, 손씻기 강조, 기침예절 준수(소매로 입 가리기), 의료기관 방문 시 해외국가 방문력 알리기 등 기본 수칙을 준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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