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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 교도관 코로나19 확진 판정…재소자 격리 수용

대구교도소 교도관 코로나19 확진 판정…재소자 격리 수용

기사승인 2020. 02. 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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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 교도관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으로 나왔다.

29일 대구교도소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교도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교도관은 지난 22일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 후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신천지교회 관련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교도소 측은 접촉자인 간호사 1명을 검체 검사 후 자가격리 조치하고, 재소자 40여 명의 경우 해 검체 검사 후 격리 수용했다. 방역 당국은 해당 교도관 동선과 관련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교도소 내 곳곳을 소독하고 임시 폐쇄했다.

앞서 법무부는 교정시설에 대한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대구교소도를 비롯한 대구·경북지역 일부 교정시설에 수용자 접견을 전면 중지한 바 있다.

한편 법무부 산하 지역 기관 중 지난 23일 대구지검 서부지청 사무국 소속 수사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지난 28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내 법무부 서부준법지원센터 직원 1명이 확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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