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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코로나19 확진자 7명 추가…총 18명으로 늘어

구미 코로나19 확진자 7명 추가…총 18명으로 늘어

기사승인 2020. 02. 2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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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9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 7명이 추가되면서 코로나19 구미 확진자 수는 총 18명으로 늘어났다. 구미시는 이날 확진자 중 1명은 신천지 교인이라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6명은 형곡동에 거주하는 53세 여성 A 씨, 공단동에 거주하는 26세 여성과 남성 B 씨와 C 씨, 형곡동에 거주하는 56세 남성 D 씨, 원평동에 거주하는 29세 여성 E 씨, 형곡동에 거주하는 54세 여성 G 씨 등이다.

A 씨는 구미 3번 확진자의 어머니로 지난 25일부터 기침 증상을 보였다. B 씨는 룸메이트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폴리텍대학 사택 거주하고 있는 C 씨는 대구를 방문하고 20일부터 콧물과 코막힘 증세를 보였다. D 씨는 신천지 교인으로 지난 19일부터 기침과 미열 증상을 보여왔다. 이 밖에도 E·F·G 씨는 25∼26일 호흡기 증상을 보여왔다.

한편 구미시 보건소는 이들 접촉자를 확인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동선을 파악하는 대로 방역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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