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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티클] “‘꿀잠’으로 코로나19 예방하자” 면역력 높이는 5가지 수면지침

[리스티클] “‘꿀잠’으로 코로나19 예방하자” 면역력 높이는 5가지 수면지침

기사승인 2020. 03. 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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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에 시달리거나 긴 시간 숙면을 취하지 못할 경우 몸의 면역기능을 관장하는 기능이 약해진다. 이는 곧 면역력 저하로 이어져 바이러스의 침투에 취약해지기 쉽다. 불면증 없는 '꿀잠'을 위해 올바른 수면규칙을 살펴보자. 


▶불면증 진단과 원인은?

1개월 이상 잠들기가 어렵거나 낮에도 피로감이 지속되는 경우 불면증의 진단이 내려진다. 

심리적인 스트레스나 잠자는 시간이 일정하지 못한 경우에 대게 불면증에 시달릴 수 있으며 특히 수면제 복용 기간이 길거나 잦은 음주는 숙면에 방해가 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코골이, 하지불안 증후군(다리에 불편한 감각), 주기적 사지운동(팔이나 다리 경련) 등이 불면증의 원인이 된다.

▶면역력 증진 5가지 수면지침

◇ 최소한 7시간 이상 잔다.

잠을 자는 것은 단순히 쉬는 것이 아니라 신체의 항상성을 최적화하는 과정이다. 부족한 수면은 면역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고, 특히 하루에 5시간 이하로 잠을 자면 면역기능에 치명적이다.

◇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일어난다.

부족한 수면과 더불어 면역기능을 약화하는 것은 불규칙한 생활이다. 많은 직장인과 젊은이들은 주중에는 일찍 일어나지만, 주말에 몰아서 오래 자는 경향이 있다. 이런 경우, 몸에서 '사회적 시차'가 발생해 마치 당일치기로 해외여행 다녀온 것처럼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다.

◇ 음악이나 방송(유튜브 등)을 틀어놓고 잠들지 않는다.

코로나19에 대한 최신 소식을 접하기 위해 밤늦게까지 휴대폰이나 태블릿 PC를 사용하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간혹 TV나 유튜브와 같은 방송을 틀어놓고 잠드는 사람들이 많은데, 잠을 오래 자도 수면의 질이 낮으면 면역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 잠자리에 누워서는 걱정을 하지 않는다.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공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밤에 침대에 누워 여러 가지 걱정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최대한의 감염 예방 노력이 중요하겠지만, 통제할 수 없는 일에 대한 지나친 걱정은 오히려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 적절한 습도와 온도 유지한다.

쾌적한 침실 환경을 유지하는 것은 잠을 잘 자는 것에도 중요하지만,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데도 중요하다.

/출처-대한수면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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