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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메이저대회 줄줄이 연기

PGA 메이저대회 줄줄이 연기

기사승인 2020. 03. 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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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PGA챔피언십_홈피
/PGA 챔피언십 폼페이지 캡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즈를 무기한 연기한 미국프로골프(PGA)가 두 번째,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과 US오픈 일정도 늦췄다.

PGA는 오는 4월 27일(한국시간)부터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하려던 PGA 프로페셔널 선수권대회를 연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대회가 연기되며 오는 5월 16일 개막 예정이던 두 번째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역시 연기될 공산이 커졌다. PGA 챔피언십은 샌프란시스코 TPC 하딩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들의 불필요한 외출을 금지하고 있는 상태다.

6월 열리는 US오픈과 US여자오픈도 순연될 가능성이 커졌다. 개막까지 시간이 남았지만 세계 각국을 돌며 치르는 예선전 일정이 빡빡하다. US여자오픈 예선은 4월 21일부터 5월 14일까지 미국 전역에서 열린다. US오픈 예선은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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