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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4조1천억원까지 확대, 6만명 혜택 더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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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4조1천억원까지 확대, 6만명 혜택 더 본다

김지수 기자 | 기사승인 2020. 03. 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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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금융위원회
#. 청년 A씨(28세)는 취업준비를 위해 올해 2월 상경했으나, 수중에 있는 1000만원 정도의 자금으로는 원하는 지역에서 원룸을 얻기가 어려웠다. A씨는 취준생이라 아직 소득이 없어 금융기관의 전세대출이나 신용대출을 받기도 어려운 형편인데다, 2금융권이나 대부업체 금리는 너무 높아 감당할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청년 맞춤형 전월세대출’을 알게 돼, 인터넷 신청을 통해 4000만원을 2.5% 금리로 빌릴 수 있었다. A씨는 매월 8만 5000원의 저렴한 이자로 원하는 지역에서 거주할 수 있게 됐다.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의 공급규모가 기존의 1조 1000억원에서 4조 1000억원으로 확대된다.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은 작년 5월 금융위원회-주택금융공사-은행권 협약을 통해 출시된 후 청년층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만 34세 이하 청년에게 2%대 금리로 7000만원 이하 보증금, 월 50만원 이하 월세를 지원해주는 상품이다.

금융위원회는 26일 국무총리 주재 ‘현안조정회의’에서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공급 확대와 관련한 내용이 ‘청년의 삶 개선방안’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작년 5월 27일 출시된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은 지난 20일까지 10개월 간 2만 5000명 청년들에게 1조 2000억원을 지원했다. 이용자의 평균대출금액은 전세대출 5009만원, 월세대출 591만원(월 24만 6000원)이었다. 금리는 시중 전세대출 평균 금리(2.9%, 주금공 보증)보다 0.33%포인트 저렴한 평균 2.57%였다.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이용자들은 전세대출의 경우 평균 월 10만원 내외, 월세대출은 월 1만원의 이자만을 납부하며 해당 대출을 이용할 수 있어, 주거비 경감효과가 컸다.

이번에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의 공급규모가 1조 1000억원에서 4조 1000억원까지 늘어나면서, 약 6만여명의 청년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금융위는 올해 2월부터 도입된 온라인 신청방식을 보다 확대해 청년들의 접근성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카카오뱅크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차후 다른 은행들을 통해서도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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