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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김희애 “박해준, 괴물 같은 연기…또 만나고파”

‘부부의 세계’ 김희애 “박해준, 괴물 같은 연기…또 만나고파”

기사승인 2020. 03. 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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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김희애 /사진=JTBC
‘부부의 세계’ 김희애가 박해준의 연기에 대해 “괴물 같은 느낌”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6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JTBC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 연출 모완일)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김희애, 박해준, 모완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지선우 역의 김희애는 이태오 역의 박해준에 대해 “처음 만났는데 이렇게 연기 잘 하는 분인지 몰랐다. 제가 박해준 씨가 출연한 작품을 못봐서 찾아봤는데 정말 어마어마하더라”라며 “상대의 연기를 끌어내준다. 그러면서 본인은 대충하는 느낌이다. 괴물 같은 느낌이 든다. 앞으로도 계속 같이 많이 작품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김희애는 “모완일 감독님도 제가 전작을 못봤었다. 당시에 제가 다른 작품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함께 하면서 모 감독님이 제 연기 마디마디를 훑어주더라. 시원한 느낌도 들었다. 그래서 ‘미스티’를 찾아봤는데 멈출 수가 없었다. 왜 그렇게 화제를 모은 작품이었는지 이제야 하겠더라. 너무 행복했다”고 전했다.

한편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영국 BBC 드라마 ‘닥터 포스터’가 원작이자 김희애가 4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해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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