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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3기 옴부즈만 위촉… 위원장에 장범식 숭실대 교수

금융위, 3기 옴부즈만 위촉… 위원장에 장범식 숭실대 교수

기사승인 2020. 03. 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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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만
장범식 숭실대 경영학부 교수
금융위원회는 소비자 보호와 금융규제 개선을 위해 활동할 제3기 옴부즈만 위원을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새 위원장에는 장범식 숭실대 경영학부 교수<사진>가 위촉됐다. 이와 함께 서정호 금융연구원 디지털금융센터 센터장, 최승재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연구원장, 정세창 홍익대 금융보험학 교수, 정운영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이사장 등이 3기 옴부즈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금융위는 제3기 옴부즈만이 금융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금융현장소통반과 업권별 소위원회와의 연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금융소비자 중심으로 금융현장소통반을 운영해 다양한 계층·연령의 금융 니즈를 발굴하고, 각 업권별 옴부즈만 위원이 주도하는 소위원회를 통해 과제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는 “선정된 과제는 분기별로 개최하는 옴부즈만 전체회의에서 객관적·독립적인 시각으로 심의하고 정책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옴부즈만은 1~2기 활동을 통해 1해81건의 개선과제를 심의해 이 중 87건 수용(추가검토 39건, 불수용 55건)을 유도해 수용률 48%를 기록했다. 1기 옴부즈만은 93건을 심의해 40건(수용률 43%)을, 2기 옴부즈만은 88건의 심의해 47건(수용률 53%)을 수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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