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버스킹은 30일 전국 62개 소상공인 지원센터에 웨이팅 서비스가 도입된다고 밝혔다. 이미 서울과 전국 34곳에 설치 완료됐으며 순차적으로 모든 센터에 설치된다.
나우웨이팅이 도입되면 소상공인은 태블릿에 연락처를 입력해 대출 상담을 접수하고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센터에서는 순차적으로 카톡이나 문자로 알림을 보내 소상공인을 호출할 수 있다.
소상공인은 언제 될지 모르는 상담순서를 현장에서 대기할 필요가 없고 매장을 운영하다가 상담 순서가 다가오면 호출을 받고 센터에 방문하면 되기 때문에 대기시간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다. 소상공인 센터는 밀려드는 소상공인을 관리할 필요가 없고 예상 대기 시간이나 대기 순번 문의에 일일이 응대하지 않아도 된다.
전상열 나우버스킹 대표는 “소상공인의 편의를 고려해 나우웨이팅 도입을 결정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소진공 지원센터의 경영안정자금 지원절차가 조속히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