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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방통위 상임위원에 김창룡·안형환 임명

문재인 대통령, 방통위 상임위원에 김창룡·안형환 임명

기사승인 2020. 03. 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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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신임 방통위 상임위원 내정
청와대는 30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회에 김창룡 현 상임위원(왼쪽)과 안형환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특임교수 두 명을 내정했다고 밝혔다./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김창룡(63) 현 상임위원과 안형환(57) 전 국회의원을 임명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 상임위원은 대구 계성고, 건국대 낙농학를 졸업한 후 영국 런던시티대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카디프대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AP통신 서울특파원, 국민일보 기자, 한국언론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등을 지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상임위원은 지난해 11월 고삼석 전 상임위원의 후임으로 발탁돼 잔여 임기를 채웠고, 이번에 연임되면서 3년의 상임위원 임기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전했다.

안형환 새 상임위원은 전남 목포고,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했고, 이후 미국 하버드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경기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땄다.

KBS에서 17년간 기자로 재직한 안 상임위원은 한나라당·새누리당(미래통합당의 전신) 소속으로 18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이번에 야당 몫으로 추천됐다.

안 상임위원에 대한 추천안은 지난 5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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