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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중국 린이시 소재 산동란화그룹‘으로부터 마스크 1만장 받아

군포시, 중국 린이시 소재 산동란화그룹‘으로부터 마스크 1만장 받아

기사승인 2020. 03. 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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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린이시 산동란화그룹 마스크 전달
(주)산동란화그룹이 군포시에 마스크 1만장을 보내왔다. /제공=군포시
경기 군포시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린이시에 소재한 ㈜산동란화그룹이 마스크 1만장을 보내왔다.

군포시는 경제협력 관계인 산동란화그룹이 지역 방역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보년 보건용 마스크 1만장이 통관 및 식약처 검사 등을 거쳐 최근 도착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기탁된 마스크를 코로나19 검사 및 방역 활동을 담당하는 의료진과 종사자들에게 우선 지급했으며 추후 코로나19 확진자 가족이나, 확진자 이동 동선의 시설 관계자와 방역 담당자 등에게 수시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란화그룹으로터 ‘우호와 지지, 협력의 마음을 담아 마스크를 보내다’는 서한도 함께 받았다”며 “우호 교류의 성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을 받은 만큼, 시민 보호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중국 산동성 린이시에 군포지역 중소기업 9개사가 생산하는 제품 130종을 배치한 ‘군포관’을 시범 설치·운영 중이다. 군포지역 내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을 위한 제품 전시·판매 공간인 ‘군포관’은 산동란화그룹이 위탁 운영하는 수입상품성 내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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