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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드라이브 스루 경제살리기 추진 본부’ 본격 운영

문경시, ‘드라이브 스루 경제살리기 추진 본부’ 본격 운영

기사승인 2020. 03. 3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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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방역팀, 민생안정팀, 경제활성화팀 3개팀 구성
본부 운영1(회의사진 - 2월 회의사진으로 송부)
문경시가 드라이브스루 경제살리기 추진 본부 운영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제공=문경시
경북 문경시가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감염 차단 및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드라이브스루 경제살리기 추진 본부를 구성하고 대대적으로 경제 살리기를 추진한다.

31일 문경시에 따르면 드라이브스루 경제살리기 추진 본부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부시장을 부본부장으로 한다. 또 코로나19방역팀(팀장 보건소장), 민생안정팀(팀장 행정복지국장), 경제활성화팀(팀장 경제산업국장) 3개 팀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방역팀은 선별진료소 운영, 공중위생업소 및 다중이용시설 소독, 대중교통 방역 등을 강화해 코로나19 지역 사회 감염을 완벽 차단하고 특히 종교시설·실내체육시설·유흥시설 관리에도 한 치의 틈이 없도록 방역과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민생안정팀은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조금이라도 빠른 시일 내 자금이 사업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시민 생활 안정 및 문화·관광·위생 분야에도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요즘 인기 있는 문경새재 드라이브 스루 도시락을 시내 식당까지 확대·전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식업을 돕자는 것으로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경제활성화팀은 문경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 소상공인·기업·농업인 지원 등 지역 상권 살리기에 총력을 다한다.

이번 본부 운영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에 따른 틈새 시장을 공략해 경제 살리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의 일환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시는 코로나19 철통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며 동시에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기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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