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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지역사회 ‘장애인 맞춤형 사업’ 신규 모집

포스코1%나눔재단, 지역사회 ‘장애인 맞춤형 사업’ 신규 모집

기사승인 2020. 03. 3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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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까지 재단 홈페이지 통해 접수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항·광양 지역 대상으로 운영 중인 ‘희망날개’와 ‘희망공간’ 사업 신규 대상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희망날개’는 선발된 장애인들에게 의족·휠체어·시각장애인용 독서대 등 장애유형에 따른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고등학교·대학교에 재학(직) 중인 장애인과 과학‧기술, 예술‧체육, 사회교육 등 각 분야별 꿈을 가진 장애인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공간’은 열악하고 노후된 장애인복지시설에 안전성과 편의성, 위생환경, 공간활용 등 복지공간 및 시설을 개선해 장애인들의 편리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중증 발달장애인의 사회화를 지원하는 나린센터 등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계단 조명과 색감, 가구 구입 및 배치, 실내 안전장치, 심리 안정실 공간 신설 등 모든 동선과 시선을 발달 장애인의 입장에서 재구성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받을 수 있도록 탈바꿈시켰다.

희망공간 지원 대상은 포항, 광양시 30인 이하의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단체, 주간·단기보호센터 등이다.

신청은 오는 5월 29일까지이며, 포스코1%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최종 지원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2013년 설립된 포스코1%나눔재단은 ‘더 나은 세상을 향한 1%의 나눔’이라는 비전 아래 임직원의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조성한 기금으로 미래세대, 장애인, 다문화 분야 지원에 집중,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장애 예술인, 소아암 환아 문화예술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문화예술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사업을 새롭게 런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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