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용인시, 미국에서 입국한 20대 2명 코로나 19 추가 확진

용인시, 미국에서 입국한 20대 2명 코로나 19 추가 확진

기사승인 2020. 03. 31. 16:2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인천공항 방역현장
인천공항 방역현장.
경기 용인시가 연이어 발생되는 코로나19 해외 입국 확진자로 인해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미국에서 입국한 확진자가 2명이나 발생했다.

31일 용인시에 따르면 미국에서 입국한 용인시민 2명이 코로나19 확진자에 추가됐다. 지역 기준 52·53번째 확진자다.

28일 뉴욕에서 입국한 확진자 A(21)씨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한 아파트에 거주한다. A씨는 30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했고 이날 녹십자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미국에서 유학 중 지난 26일 귀국한 B씨(20)는 수지구 성복동 한 아파트에 거주하며 30일 민간검사기관인 녹십자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어머니는 30일 수지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녹십자에 의뢰된 상태다.

A씨는 입국 후 지난 29일부터 발열, 가래, 오환 증상이 있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용인시 확진환자는 지역내 등록 53명, 외지 등록 16명 등 69명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