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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플러스, 중고차 워크숍 프로세스 ‘티유브이슈드’ 인증 획득

오토플러스, 중고차 워크숍 프로세스 ‘티유브이슈드’ 인증 획득

기사승인 2020. 03. 3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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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화상 통화로 진행된 오토플러스-티유브이슈드 인증서 전달식/제공=오토플러스
오토플러스는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인 ‘티유브이슈드’로부터 중고차 워크숍 프로세스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오토플러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가적인 노력에 동참하고자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티유브이슈드 코리아와 원격 화상 통화 방식으로 인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인증을 위한 심사는 오토플러스가 2017년 인천 청라지구에 국내 최대 규모로 건립한 중고차 상품화 공장 ATC(AUTOPLUS Trust Center)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오토플러스는 ‘티유브이슈드 MS CBS 2019’ 규격에 준해 차량 판금, 차량 도색, 전자 용품, 기계, 정비 부품과 공인 절차 등 차량 정비 시스템에 관한 요건을 충족시켜 티유브이슈드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티유브이슈드는 1866년 설립된 이래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시험, 인증, 검사, 교육을 제공하는 제3자 시험인증 기관이다. 특히 1906년 독일 최초로 자동차 기술검사를 실시한 이래 110여 년간 자동차 품질 및 안전시험, 검사, 인증 경험으로 전 세계 주요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들로부터 전문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양경덕 오토플러스 상무는 “오토플러스가 2001년 국내 최초로 자동차 정비·기술 분야에서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데 이어 글로벌 기관의 인증까지 획득해 기쁘다”며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게 앞으로도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AUTO)에 가치를 플러스(PLUS)하다’라는 사명처럼 소비자가 자동차에 관한 전 과정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는 2017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18년 포르쉐 코리아가 각각 ‘인증 중고차 사업 프로세스’ 분야에서 티유브이슈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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