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심상정 “코로나19로 민생위기 쓰나미 우려…서민 대변”

심상정 “코로나19로 민생위기 쓰나미 우려…서민 대변”

기사승인 2020. 04. 02. 08: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심상정, 지축차량기지 방문<YONHAP NO-0641>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일 경기도 고양 지축차량기지를 방문, 지하철 심야근무 노동자와 주먹 인사를 나누고 있다./연합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일 0시 지하철 운행 시작점인 경기 고양 지축차량기지를 방문해 심야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심 대표는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선거운동도 많은 제약을 받을 것”이라며 “방역은 잘하고 있는데, 민생 위기가 쓰나미처럼 밀려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노동위기를 막는 최전선에 서겠다”며 “그런 마음가짐을 함께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 덧붙혔다.

그는 “과거 IMF 때를 보면 국민 세금으로 공적자금을 엄청나게 투입해 기업들은 살렸지만 노동자는 살리지 못했다. 그때 정리해고법이나 비정규직법이 만들어졌다”며 “코로나19 양극화는 막겠다는 각오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정의당의 힘으로 당당하게 노동자와 서민을 대변하면서 이번 총선에 임하겠다”며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향한 정의당의 총선에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정의당은 이날 오전 11시 인천 연수구을 지역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 유세에 나설 계획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