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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소비자물가 1.0%↑…석달 연속 1%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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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소비자물가 1.0%↑…석달 연속 1%대 상승

이지훈 기자 | 기사승인 2020. 04. 0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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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연합자료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0% 오르며 3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국제 유가 하락이 국내 유가에 반영되면서 지난 1~2월 보다 상승폭은 둔화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가공식품과 축산물 가격은 상승했다. 반면 외식·여행 등 서비스물가 상승률은 외환위기 직후인 2000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0년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5.54로 전년동기대비 1.0% 상승했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내내 0%대에 머물렀지만 올해 1월(1.5%) 1%대로 올라선 후 2월(1.1%)과 3월(1.0%)에도 1%대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국제 유가 하락이 국내 유가에 반영되면서 물가 상승폭은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 서비스물가 상승률(0.5%)은 외환위기 직후인 2000년 2월(0.4%)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서비스물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식물가가 0.9% 상승하는데 그쳤다.

상품 중에서는 농·축·수산물 가격이 1년 전보다 3.2% 올랐고, 공업제품 가격은 1.3% 상승했다. 특히 식재료 수요가 늘면서 축산물이 1년 전보다 6.7% 상승했고, 가공식품도 1.7% 올랐다.

안형준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코로나19 사태에서 감염 예방을 위한 소비패턴의 변화, 경기 진작 정책이 물가에 영향을 미쳤고, 국제적으로는 경기가 안 좋아 유가가 하락한 점이 국내 유가에 반영되며 물가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근원물가 상승률은 0%대에 머물렀다. 계절 요인이나 일시적 충격에 따른 물가 변동분을 제외하고 장기적인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0.7%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전년 대비 0.4% 올랐다.

체감물가를 파악하기 위해 전체 460개 품목 가운데 자주 구매하고 지출 비중이 큰 141개 품목을 토대로 작성한 ‘생활물가지수’는 1.8% 상승했다.

어류·조개·채소·과실 등 기상 조건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0개 품목을 기준으로 산정하는 ‘신선식품지수’는 1년 전보다 3.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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