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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시민농장’ 11월까지 개장

수원시 ‘시민농장’ 11월까지 개장

기사승인 2020. 04. 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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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도심 속에서 텃밭 체험할 수 있는 ‘시민농장’ 개장
탑동 시민농장에서 텃밭을 일구고 있는 모습/제공 = 수원시
경기 수원시가 ‘도심 속 텃밭 가꾸기’ 시민농장을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시민농장 개장은 시민들에게 친환경 영농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농업의 중요성 알리고, 도시생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시민농장 운영은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한다.

장소는 탑동 시민농장, 두레뜰·물향기·청소년 문화공원 등 4곳 2000계좌다.

대상은 시민농장 텃밭 체험을 신청하고, 텃밭을 배정받은 수원시민에 한해서 제공한다.

시는 주말에 체험 텃밭에 많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텃밭 2부제를 시행한다.

텃밭 번호 짝수는 토요일, 홀수는 일요일에 방문하도록 안내 한다.

탑동 시민농장은 체험 텃밭 뿐 아니라 교육텃밭(도시농업전문가·어린이농부학교·도시농부아카데미 등)을 조성해 도시생태농업에 관심 있는 수원시민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 기회도 제공한다.

또 시는 탑동 시민농장 내 경관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매가 어려워진 화훼농가의 꽃·잔디를 구매해, 중장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와 함께 ‘힐링 공간 만들기 사업’으로 경관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텃밭 체험자는 경작할 때 비닐·화학비료·화학농약 등 화학 자재를 사용할 수 없고 텃밭을 지속해서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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