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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버스’ 탄 황교안…“서민 어렵게 하는 정권 막아내고 민생경제 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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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버스’ 탄 황교안…“서민 어렵게 하는 정권 막아내고 민생경제 살리겠다”

김연지 기자 | 기사승인 2020. 04. 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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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탑승하는 황교안<YONHAP NO-1846>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출마하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가 종로구 옥인동에서 마을버스에 탑승하고 있다./연합뉴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새벽 첫 버스를 타고 유권자들을 만나면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5시 45분 종로구 옥인동 마을버스 종점을 찾아 버스 기사들의 목소리를 듣고 “운전하는 분들과 승객들의 안전을 생각해주시고 버스를 타고 내릴 때 기분 좋게 인사하며 오가는 중에라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전 6시 첫 차에 잠시 탔다가 내린 황 대표는 편의점에 들러 마스크를 구입하기도 했다.

황 대표는 “제가 아침 개시를 했느냐고 여쭤봤더니 편의점은 24시간이어서 개시라는 게 없다고 한다”면서 “정말 24시간 고생을 하시는 분들이 충분한 수익과 휴식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통인시장을 찾아 전과 김밥 등을 구매했다.

황 대표는 통인시장 방문 일정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가장 일찍 나와서 장사를 시작하는 상인들의 출발을 격려하고 도와드리고 싶다. 잠깐 몇분 만나봤지만 정말 힘들다고 하신다”면서 “서민들을 어렵게 하는, 힘들게 하는 이 정권의 실정을 우리가 반드시 막아내고 민생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서민이 살기 좋은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황교안, 이순신 동상 앞 기자회견…“종로서 심판의 깃발 들어야”

앞서 황 대표는 1일 오후 11시 40분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나라살리기·경제살리기 출정선언’ 기자회견을 연 뒤 0시를 맞았다. 이곳을 회견장으로 삼은 것은 지난해 ‘조국 사태’로 들끓었던 광화문광장의 민심을 소환, 정권심판론을 더욱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황 대표는 “저는 작년 겨울 이곳 광화문 광장에 울려 퍼진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함성을 기억한다”면서 “조국 사태로 무너진 공정과 정의를 살리기 위한 여러분의 피 끓는 외침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종로는 저의 정치적 고향이자 본적”이라면서 “정치 1번지이자 문재인 정권과의 싸움 1번지인 이곳에서 심판의 깃발을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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