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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긴급대출 3352건 접수·357억원…대기인원 감소

소상공인 긴급대출 3352건 접수·357억원…대기인원 감소

기사승인 2020. 04. 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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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시범 실시 일주일 소진공 1000만원 긴급대출 30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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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센터 모습./제공=소진공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이 1일 기준 총 3352건이 접수(357억원)됐다.

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전국 주요센터 현장 대기인원 현황은 △안양센터 2명 △안산센터 30명 △부산동부센터 10명 △서울서부센터 34명 △서울중부센터 40명 △서울남부센터 18명 △광주북부센터 4명 △화성센터 15명 △의정부센터 26명 △수원센터 70명 △대구남부센터 15명 △대전남부센터 10명 △성남센터 20명 △대전북부센터 6명 △울산센터 8명 △대구북부센터 37명이다.

소진공은 소상공인 자금 대출서류 준비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행안부 지자체와 협조해 전국 11개 소상공인지원센터 내 설치(센터인근 5~10분 이내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25곳)했고, 지난달 30일 기준 전국 62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번호표 대체를 통한 스마트대기시스템을 운영해 소상공인의 상담순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조치했다. 스마트대기시스템은 소상공인은 태블릿에 연락처를 입력해 대출상담을 접수하고 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카톡이나 문자로 알림을 보내 상담을 진행하고 상담순서 대기시간을 줄여 소상공인이 접수시간 외 현장 대기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다.

3월 27일부터 직접대출 사전상담예약시스템을 운영했으며 4월 1일부터는 직접대출 본격화와 함께 ‘홀짝제’를 도입했다. 신용등급 1~3등급은 14개 시중은행(3000만원·연 1.5%)에서 신용등급 1~6등급은 기업은행(3000만원·연 1.5%), 신용듭급 4등급 이하는 소진공 소상공인지원센터(1000만원·연1.5%)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소진공 관계자는 “긴급대출 홀짝제를 도입해 신용등급에 따른 소상공인 코로나 대출 창구의 다변화로 대출 병목 현상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별 편차는 있으나 단계적으로 해소 가능한 수준으로 전국 주요센터 현장 대기인원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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