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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미스터트롯’ 출연한 뒤 아버지 건강 호전돼”

영탁 “‘미스터트롯’ 출연한 뒤 아버지 건강 호전돼”

기사승인 2020. 04. 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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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미스터트롯’ 영탁이 방송을 출연한 뒤 아버지의 건강이 호전됐다고 밝혔다.

2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7 기자간담회가 열려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참석했다.

이날 영탁은 “제가 현역 A팀으로 참가했었는데 아는 멤버가 9명이었다. 다른 부에 있는 분들까지 포함해서 50% 이상을 아는 친구들이었다. 그렇다 보니 이 축제의 장에 제가 같이 못했으면 후회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영탁은 “특히 방송을 보면서 아버지 건강이 많이 호전됐다. 아무래도 좋은 기운이 전달된 것 같다. 정말 오랫동안 연락 안 됐던 친구분들도 연락을 많이 주셨다고 하더라.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움직여야겠다는 의지가 살아나신 것 같다. 그런 면에서 봤을 때 ‘미스터트롯’ 출연하기를 정말 잘한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미스터트롯’의 TOP7 멤버들은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로 시청자와 만난다. ‘사랑의 콜센타’는 TOP7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로,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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