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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자회사 부진 실적 전망치 하향…목표가 ↓”

“포스코케미칼, 자회사 부진 실적 전망치 하향…목표가 ↓”

기사승인 2020. 04. 0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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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3일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콜타르 판매가격 하락과 자회사 피엠씨텍의 부진으로 실적 전망치를 하향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21.4% 하향 조정했다.

변종만 연구원은 “1분기 포스코케미칼의 실적은 부진할 전망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3% 늘어난 3991억원, 영업이익은 29.8% 감소한 154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87.3% 급감한 4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콜타르 판매가격 하락과 양극재 소재의 재고평가손실 발생, 피엠씨텍의 실적 부진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6.7% 감소한 101억원으로 회복세가 더디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변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과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13.4%, 51.1% 하향조정한다”며 “국제유가 급락으로 콜타르 판매가격이 하락해 해당 부문에서 이익이 감소하고 침상코크스 가격 하락으로 자회사 피엠씨텍의 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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