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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정은경 본부장, 코로나19 위기 속 진짜 영웅”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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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정은경 본부장, 코로나19 위기 속 진짜 영웅” 호평

박아람 기자 | 기사승인 2020. 04. 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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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지난달 9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전문성을 갖춘 보건 관료들이 '진짜 영웅'으로 떠올랐다며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을 비중있게 소개했다.

4일(현지시간) 리더십 전문가인 샘 워커는 WSJ 연재칼럼에서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확산하면서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카리스마 있고 자존심 강하고 정치적으로 계산적인 선출직 지도자보다는 전문 관료가 '진짜 영웅'으로 떠올랐다"고 분석했다.

워커는 주요 인물로 한국의 정은경 본부장과 잉글랜드의 부(副) 최고의료책임자인 제니 해리스, 케냐의 무타히 카그웨 보건장관, 미국의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 등을 꼽았다. 

특히 워커는 정은경 본부장의 사례를 소개하는 데 상당 지면을 할애했다. 

워커는 "정은경 본부장의 일관되고 솔직한 언급, 정보에 근거한 분석, 인내심 있는 침착함은 대중에게 강력하다"면서 "고조된 위기 국면에서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정 본부장을 신뢰했고, 그의 말이 사실이라고 믿었다"고 호평했다.

그는 "정 본부장은 자신에 대해 말하는 것을 꺼리고 소셜미디어를 피하며 인터뷰 요청을 정중하게 거절한다"면서 "그의 '빅토리 랩(우승자가 경주 후 트랙을 한 바퀴 더 도는 것)'을 보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더라도 정치인들처럼 전면에 나서진 않을 것이라는 의미다.

그러면서 브리핑 도중 수면 시간에 대한 질문을 받은 정 본부장이 "1시간보다는 더 잔다"라고 답변했다는 내용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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