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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모든 자녀에게 마스크 지급

군포시, 모든 자녀에게 마스크 지급

기사승인 2020. 04. 0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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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전달
한대희 군포시장(우측)이 지명숙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어린이집부터 고등학생에 이르는 관내 모든 자녀에게 마스크를 지급한다.

군포시는 전 시민에게 지급된 마스크와는 별도로, 관내 어린이집 230곳, 유치원 48곳, 초등학교 27곳, 중학교 12곳, 고등학교 8곳과 대안학교 1곳의 학생들에게 4만1000매의 마스크를 추가로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시는 오가닉 면마스크 1매와 필터 10개로 구성된 마스크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 전달했으며, 나머지는 개학 일정에 맞춰 학생들에게 지급한다.

시는 이번 마스크 지급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학부모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앞으로도 군포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업에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진정돼 일상으로의 복귀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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