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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에 성원장학회 ‘코로나19’ 예방마스크 2900장 기탁

부안군에 성원장학회 ‘코로나19’ 예방마스크 2900장 기탁

기사승인 2020. 04. 0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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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성원장학회 대표(오른쪽)가, 3일 부안군을 방문해 ‘코로나19’예방마스크 2900장을 부안군에 기탁 후 권익현 군수와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 = 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성원장학회가 지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및 피해 예방을 위해 마스크 2900장(1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정기 성원장학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인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등에게 마스크를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취약계층 등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마스크를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기탁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마스크는 위생 취약계층 및 사각지대 계층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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