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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다산동·퇴계원읍·호평동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다산동·퇴계원읍·호평동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

기사승인 2020. 04. 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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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
경기 남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6일 남양주시청은 퇴계원읍에 거주하는 54세 여성 A씨와 호평동에 거주하는 66세 여성 B씨, 다산동에 거주하는 25세 남성 C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지난 1일 1차 선별 검사를 진행, 음성으로 판정되어 자가격리를 해오다 4일부터 발열 및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5일 남양주보건소에서 2차 선별검사를 진행했다. 이후 이날 오전 7시 30분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4일 오전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B씨는 다음날인 5일 남양주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이날 오전 8시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으로 이송됐다.

다산동에 거주하는 25세 남성 C씨는 지난달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유증상자로 분류되어 1차 선별 검사를 진행했으나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해왔다. 자가격리 중 지난 1일부터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3일 제2청사 선별진료소에서 2차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후 5일 현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3차 검사를 진행했고, 이날 오전 8시 4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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