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과학의 달 맞아 ‘집에서 해보는 신기한 과학실험’이벤트

사진/아시아투데이

국립중앙과학관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집에서 해보는 신기한 과학실험’이벤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과학관 이벤트는 종이, 빗, 달걀, 빨대, 찻잔, 우유, 자석 등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해 볼 수 있는 신기한 과학실험 12가지를 직접 집에서 체험해보고, 숨겨진 과학원리를 탐구하게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고 과학관은 전했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우선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에 공지된 ‘집에서 쉽게 해볼 수 있는 흥미로운 과학체험 12선’을 읽는다.

해 보고 싶은 실험을 선택한 후, 선택한 실험을 집에서 직접 체험해보며, 체험중인 사진을 찍는다. 체험 사진을 간단한 체험 경험담과 함께 본인 SNS에 해시태그(#국립중앙과학관)와 함께 올린다.

국립중앙과학관 공식 블로그 이벤트 게시글에 본인이 올린 게시글 주소링크와 함께 참여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5000원 상당의 온라인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며, 12개의 실험을 모두 참가한 경우 특별선물(과학관 캐릭터 인형)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임승철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직무대리는 “코로나19로 인해 4월 예정 되어 있던 많은 과학 행사 등이 취소 또는 연기돼 집에서라도 온라인을 통해서 쉽게 과학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국민 모두가 아쉽지만 가정에서라도 작지만 뜻 깊은 과학의 달을 지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