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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2020 대한민국 100대 CEO 선정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2020 대한민국 100대 CEO 선정

기사승인 2020. 04. 0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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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1] 한미글로벌 김종훈회장 프로필 사진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한미글로벌은 6일 김종훈 회장이 ‘2020 대한민국 100대 CEO’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 회장은 지난 2005년 이후 15번째 대한민국 대표 CEO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1996년 미국 파슨스사와 합작으로 한미파슨스를 설립한 김 회장은 선진 건설관리 기법인 건설사업관리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건설 산업의 선진화 및 투명화에 이바지하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기존에 없던 건설사업관리라는 새로운 시장을 열었다.

김 회장은 국내 건설기술서비스 기업 중에서도 가장 발 빠르게 해외진출을 추진했다. 지난 2003년부터 전 세계 각지의 현지 기업과 합작, 전략적 제휴, 기업 합병 등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을 핵심전략으로 사업 다각화 방식을 통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건설기업의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를 만들었다.

지난해에는 건설선진국인 영국의 건설혁신 주도기관인 CE와의 MOU체결, 영국 PM/CM 기업인 K2 인수를 통해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등 세계 58개국에 진출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특히 국내 건설사업관리 기업 최초로 세계적 건설엔지니어링 주간지로 평가 받는 미국 ENR 2019년 발표에서 글로벌 PM/CM 회사 최초로 세계 9위에 진입했다.

김 회장은 “많은 건설기업들이 2020년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원년으로 삼은 만큼 한미글로벌도 4차 건설혁명 시대에 맞춰 기술 및 일하는 방식, 구성원의 마인드셋, 그리고 신규 비즈니스 창출 측면에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펼치고 있다”며 “한미글로벌도 현재의 위치에서 멈추지 않고 꾸준한 발전을 통해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변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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