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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격전지 이곳] (10) ‘정책통’ 조재희 vs ‘검사내전’ 김웅...‘부동산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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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격전지 이곳] (10) ‘정책통’ 조재희 vs ‘검사내전’ 김웅...‘부동산 대결’

이석종 기자 | 기사승인 2020. 04. 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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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갑
조 후보 "지하철 10호선 등 지역개발"
김 후보 "주담대 규제완화.리모델링"
총선 격전지 이곳 컷
'누가 좋으려나'<YONHAP NO-4270>
4.15 총선 격전지 중 하나인 서울 송파갑 지역구내 오륜동 주민센터 인근에서 강아지들과 산책나온 시민이 선거벽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13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처음으로 선거구가 만들어진 이후 단 한 번도 진보진영에 배지를 내 주지 않은 서울 송파갑은 전통적으로 보수 강세지역이다.

홍준표·이회창·맹형규·박영아·박인숙 의원이 이어가며 당선되면서 아성을 쌓은 보수진영은 이번 4·15 총선에서도 승리를 자신하며 베스트셀러 ‘검사내전’의 저자 김웅 전 검사를 미래통합당 후보로 공천했다.

이에 반해 20대 총선에서 이 지역에서 불과 2%p 차이로 고배를 마셨지만 인근 송파을·병·정에서 당선자를 낸 진보진영은 ‘보수의 철옹성’을 넘겠다며 조재희 전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공천했다.

민주당 조 후보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3명의 대통령이 선택한 정책 전문가임, 통합당 김 후보는 문재인정부의 잘못된 국정 방향을 바로잡을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이번 선거전에 임하고 있다.

◇민주당 조재희 “미래경제 이끌 혁신도시 송파 디딤돌”

민주당 조재희 후보
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연합뉴스
조 후보는 “1986년 장미아파트에서 송파인으로 삶을 시작해 35년간 송파와 희로애락을 함께 했다”며 “송파인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미래경제를 이끌 혁신도시 송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후보는 “송파를 고향으로 삼아 세 자녀를 낳고 기른 긴 시간동안 송파의 발전을 염원했지만 맹형규·홍준표·이회창 등 보수의 쟁쟁한 정치 거물들은 송파의 대표로 스쳐가면서 본인의 영광만을 추구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는 “송파의 오랜 벗이자, 세 분의 대통령이 선택한 정책전문가로서 송파 발전의 주춧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조 후보는 “송파를 미래경제를 선도하는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며 “잠실 국제업무도시를 중심으로 교육·푸드테크·문화예술·헬스케어를 아우르는 송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해 사람과 기업이 모여들고 청장년일자리가 늘어나는 송파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또 조 후보는 △풍납동의 고질적인 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지하철 10호선 신설 △문화재 구역 재조정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 △방이동 주민들을 위한 워라밸 광장 조성 △잠실4동 파크리오 단지 이음중학교 설립 △장미아파트·올림픽선수촌아파트 등 노후 아파트 단지 재건축 등을 통해 행복 넘치는 송파의 디딤돌을 놓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통합당 김웅 “3대가 살기 좋은 송파로 체인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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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미래통합당 서울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제공=김웅 후보 캠프
통합당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앞으로 우리나라가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정부와 여당의 잘못된 정책으로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이렇게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을 막야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서울 동부에서 바람을 일으켜서 국민들의 바른 뜻을 결집하는 역할을 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이 풀기 어려운 문제를 앞장서서 풀어가는 정치인, 누가 권력 잡아도 부당한 권력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견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현 정부의 대북정책·경제정책·사회개혁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는 선거”라며 “송파는 전문직이 많고, 개혁지향적인 지역이라 전문성을 가지고 사회개혁을 이끌어나갈 저를 가장 잘 지지해 줄 수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부동산·과세 정책 등 정부의 실패를 국민이 책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주민들이 잃어버린 기초적인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원하는 지역, 원하는 집에서 살 수 있는 자유와 희망을 드리겠다”며 주택담보대출 기준 완화, 아파트 청약제도 개선, 부동산 세제 개혁 등을 공약했다.

또 김 후보는 △아파트 재건축·리모델링 추진 △풍납토성 구역과 지구단위 재조정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전 △3호선 연장노선 오륜역 설치 △송리단길 아시안 푸드허브 특화 등을 통해 3대가 살기 좋은 송파로 체인지업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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