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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이한성 상주·문경 무소속 후보, 청년 취업기회 확대 공약

[4·15 총선] 이한성 상주·문경 무소속 후보, 청년 취업기회 확대 공약

기사승인 2020. 04. 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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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성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사진
이한성 무소속 후보.
이한성 경북 상주·문경선거구 무소속 후보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이전공기업과 공공기관 의무채용 비율 상향 공약을 내걸었다.

이한성 후보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현재 경북 소재 공공기관의 올해 ‘지역인재채용’ 의무비율이 24%까지 높아졌다”며 “하지만 공공기관은 직원채용 기준하향을 우려하고 있어 경북 청년들의 채용 기회를 늘리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정부와 이전 공기업 그리고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내 청년들의 취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전 공기업과 연계형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발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1조에 따라 국가는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과 국가균형발전에 필요한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여러 가지 지원 사항을 두고 있다”며 “경북 소재 청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기업 및 공공기관은 올해부터 정규직 채용 시 전년보다 3% 늘어난 24%를 지역인재로 의무채용 해야 한다. 지역인재란 최종학력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아닌 지방 고등학교 또는 대학 졸업’인 자를 말한다.

의무채용 비율은 지난해 21%에서 올해 24%, 내년 27% 등 매년 3%씩 단계적으로 증가해 2022년 이후 30%로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권역별 의무채용 실적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2018년 이전기관 지역인재 채용률은 전체 23.4%로 나타났다.

국토부가 매년 발표하고 있는 ‘지역별 지역인재 채용실적’을 보면 경북은 총 기관수가 8개이며 △2016년 17.4% △2017년 18.7% △2018년 23.5%로 지역인재 지역의무화 실적 평균을 턱걸이 했다.

반면 대구는 9개 기관에 27.7% 달성, 부산의 경우 총 11개 기관 이전했고 △2016년 27.0% △2017년 31.7% △2018년 32.1% 지역인재 의무화 비율이 높게 상향되고 있다.

이한성 후보는 “지역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사회적 합의를 통해 지역인재 채용제도가 의무화 된 이상 경북 소재 이전 공기업과 공공기관은 해당 기관에서 근무할 우수한 인재풀을 충원하기 위해 적합한 양질의 인재양성에 힘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취업 기회를 갖을 수 있는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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