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LG유플러스 “코로나19로 실내 5G 서비스 이용량 급증”

LG유플러스 “코로나19로 실내 5G 서비스 이용량 급증”

기사승인 2020. 04. 07. 09:2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LG
/제공=LG유플러스
지난 3월 코로나19 여파로 스마트홈트의 월 평균 이용자수(MAU)가 1월 대비 38% 증가하는 등 실내 5G 서비스 이용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3월 스마트홈트·U+AR쇼핑·U+VR·U+AR·지포스나우(GeForce Now) 등 5G서비스의 이용량이 1월 대비 크게 늘었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스마트홈트의 3월 월 평균 이용자 수(MAU)는 1월 대비 38% 늘어났다. 특히 이용자가 실제로 운동을 실행한 횟수는 두 배 이상 늘어난 약 3만건이었다.

U+AR 쇼핑은 3월 이용자 수가 1월 대비 4배가 늘어났다. 실제 상품 구매로 이어진 사례도 1월 대비 450%가 늘어났다. 향후 홈쇼핑 제휴사를 확대하고, 판매상품과 할인 혜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향상시킬 방침이다.

U+AR 서비스의 누적 이용자 수는 39만2000명을 기록했고, 시청 건 수는 누적 175만 건으로 1월 대비 22% 상승했다.

LG유플러스는 “LG유플러스가 이용자 확대를 위해 진행한 이벤트로 고객의 관심·만족도가 높아졌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도 함께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U+VR의 월평균 이용자 수 역시 1월 대비 30% 늘었다. 또한 시청 건수는 1월 대비 71%가 증가했다. 3월 U+VR 이용자들의 데이터트래픽(TB)도 40%가 늘어났다.

이 밖에도 5G 클라우드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GeForce Now)’는 1월 대비 3월 이용자 수가 140% 증가하고, 월간 총 플레이 시간도 약 130% 늘어났다. LG유플러스는 4월부터는 U+5G 고객 전원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지포스나우 베이직’ 상품을 통해 이용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 ‘U+5G 서비스 3.0’을 선보일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