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예방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
| 어린이날 | 0 | 구미시가 올해 어린이날 기념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 사진은 지난해 어린이날 행사 모습/제공=구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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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 개최 예정인 ‘제98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취소했다.
7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다음 달 5일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매년 아이들과 부모들의 만족도와 참여도가 매우 높고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표적인 행사지만 코로나 19의 장기화에 따른 예방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른 조치다.
시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대규모 밀집행사 취소는 불가피한 결정으로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코로나19를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