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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행복꾸러미 전달

안양시,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행복꾸러미 전달

기사승인 2020. 04. 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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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복2
안양시만안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에게 ‘상추 키우기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코로나19로 복지관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행복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7일 안양시에 따르면 행복꾸러미 사업은 시가 위탁 운영하는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성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 안양시율목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추진한다.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은 6일 350가구를 방문해‘콩나물 키우기 키트’를, 어르신 100명에게는 ‘상추 키우기 키트’를 각각 전달하며 건강을 살폈다.

성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지난달 16일부터 사흘간 어르신 70명의 가구를 대상으로 필터교체용 면마스크와 수세미를 함께 만들며 잠시나마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랬다.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과 안양시율목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8일부터 900가정을 대상으로‘새싹보리 키우기 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행복꾸러미가 어르신들의 지루한 일상에 활기를 불어 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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